광명소방, 겨울철 취약대상 화재에방 간담회 가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2-10 15: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광명소방서]

경기 광명소방서가 9일 광명시청 관계자들과 재난현장 선재적 대응 체계 및 상호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겨울철 취약대상 화재예방 간담회를 가졌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월 28일 오전에 발생한 하안동 비닐하우스 화재 등 최근 5년간 관내 비닐하우스 화재(43건)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협조사항 논의 차 마련됐다.

안전사각지대인 비닐하우스는 내·외부 가연성 내장재 사용으로 불이 쉽게 붙고 급격한 연소확대로 인해 화재발생 시 재산·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양 기관은 화재예방활동과 대처방안에 대해 그간 추진사항 등 서로의 의견을 듣고 토론해 공감대를 형성한 뒤, 소방서의 역할과 시청관계자들이 협력해야 할 부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규모 화훼 단지 내 소화전 및 비상소화장치함 신규 설치를 통한 초기대응력 향상, 겨울철 등 화재취약시기 예방활동 강화, 소화기 일제정비 및 지원을 통한 집중 배치 등의 안전대책도 논의됐다.

한편, 최준 서장은 “광명시민의 안전을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해 119서비스 향상과 겨울철 원활한 화재예방정책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