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5817명 '월요일 최다', 위중증 876명···오미크론 누적 1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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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1-12-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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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50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이는 월요일 기준 사상 최대 기록이자 주말 검사수 감소 영향에도 역대 여섯 번째로 많은 확진자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817명 늘어 누적 52만308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5783명, 해외유입 34명이다.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전날(6661명)보다 확진자 수가 844명 줄었지만, 일요일 확진자 기준(발표일 기준 월요일)으로는 최다치다.

최근 1주일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4924명→7141명→7082명→6983명→6952명→6661명→5783명이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876명으로 전날보다는 18명 줄었지만, 지난 8일부터 840명→857명→852명→856명→894명→876명으로 엿새 연속 8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40명 늘어 누적 4293명이 됐다. 국내 누적 치명률은 0.82%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24명 늘어 누적 11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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