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주가 3%↑…"전립선암 신약후보 국책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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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12-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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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퓨쳐켐 주가가 상승 중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퓨쳐켐은 이날 오전 10시 1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50원 (3.95%) 오른 1만97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8일 퓨쳐켐은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인 ‘FC705’가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임상개발 부문 신규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퓨쳐켐은 국가신약개발산업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임상 연구를 진행한다.

FC705는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환자 치료를 위한 방사선의약품이다. 전립선막항원(PSMA)을 표적한다. 

퓨쳐켐 관계자는 “FC705에 대한 전임상 논문 및 1상 중간 결과를 연이어 발표하며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며 ”국내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미국 1·2a상과 국내 2상을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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