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로컬푸드 지수 우수 지자체 선정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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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허희만 기자
입력 2021-12-1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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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지수 측정사업 최우수상 수상 장면 [사진=군산시]

전북 군산시가 전국 159개 지자체 중 로컬푸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2021 로컬푸드 지수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했다.
 
로컬푸드 지수 평가는 로컬푸드의 지역 간 격차를 점진적으로 해소하고 로컬푸드 가치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지난 2020년 처음 시행돼 매년 전국 15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로컬푸드직매장 및 공공급식 분야의 로컬푸드 생산소비 체계의 지자체 실천 노력과 확산 정도를 지수화해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101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우수 지자체 11곳을 선정, 군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올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포상금 8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에는 로컬푸드 지수 평가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020년 추진사항을 기준으로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급식분야의 △로컬푸드 기획생산(생산-소비) 촉진, △안전성 관리 △지역먹거리 소비체계 개선 △농가소득 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참여, 공공정책 등 먹거리 거버넌스가 측정 대상이다.
 
김선주 먹거리정책과장은“정부의 국정과제인 로컬푸드 활성화에 발맞춰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목표로 푸드플랜 계획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으며,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축수산인의 지속가능한 소득창출을 위한 유통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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