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3년 연속 국가하천 유지관리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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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21-12-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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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실시한 국가하천 유지관리실태 심사에서 세종시가 올해 우수지자체에 선정,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심사는 금강 및 삽교천 수계를 유지·관리하고 있는 광역 및 기초지자체 등 20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19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됐다. 심사 결과 국가하천 유지관리상태, 재난대응 관리, 국고보조금 예산집행 실적 등 여러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19년,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이다.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포상금 국비 1억 5000만원을 내년도 예산으로 받게 됐으며, 담당 공무원은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민·관협력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세종시가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사회 문제를 완화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역 특성과 욕구에 맞는 사회보장사업을 시행하는 계획이다. 

평가는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계획내용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절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지역주민 참여도·민관협력, 균형발전 노력 등 5가지 분야 18가지 지표로 시행결과 평가가 이뤄졌다.

이에 시민중심 사회보장, 모두가 행복한 세종 만들기를 목표로 7대 핵심 추진전략과, 21가지 중점사업, 23가지 세부사업을 추진 중으로, 이번 평가에서 사업구성이 체계적이고 지역주민 참여, 민관협력 노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식약처 평가 결과 식품검사능력 국내 최고 입증

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해 2회에 걸쳐 실시한 숙련도 평가에서 5개 평가항목 모두 최고등급을 받아 국내 최고 수준의 식품검사 능력을 입증했다. 숙련도 평가는 시험·검사 결과의 신뢰성 향상과 정확성 확보를 위해 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민간 시험·검사기관 등 254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평가 항목은 보존료, 중금속, 영양성분, 벤조피렌, 유전자변형식품 등 5개로, 시험검사기관이 평가용 미지시료를 분석해 결과값을 제출하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료의 인증값과 비교해 분석능력을 평가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기존 4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양호 판정을 받은 것을 비롯해 특히 올해 기관 최초로 평가에 참여한 유전자변형식품 항목에서도 양호 등급을 획득,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았다"라며 "올해 학교 등 집단급식시설에 납품하는 가공식품 3건에 대한 유전자변형식품 검사를 완료하고 모두 적합으로 통보하는 등 신뢰성 있는 결과를 제공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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