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에스씨엠생명과학 주가가 상승 중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이날 오전 9시 5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600원 (11.06%) 오른 2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4일 에스씨엠생명과학(SCM생명과학)과 제넥신의 미국 관계사 코이뮨은 최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혈액암확회(ASH)에 참가해 자사의 동종 CARCIK 기술 기반 혈액암 치료제의 B 세포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 대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코이뮨은 2018년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후 재발한 B세포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 2a상 시험을 수행했다.
발표에 따르면 해당 기간 총 21명의 환자 (어린이 4명, 성인 17명)에게 CARCIK-CD19 세포치료제를 투여했으며, 네 가지 다른 용량의 세포를 투여 받은 21명의 환자 중 13명(61.9%)에게서 완전관해 결과를 보였다. 특히 두 가지 고용량의 세포를 투여 받은 15명의 환자 중 11명(73.3%)에게서 완전관해를 확인하는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또한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CARCIK-CD19 세포가 증가했으며, 이 세포는 최대 22개월 동안 측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21명의 임상환자 중 고용량의 세포를 투여 받은 6명의 환자에게서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이 관찰됐으나 기존 CAR-T 치료제와 대비해 안전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면서 “결론적으로 동종 CARCIK-CD19 세포치료제는 기증자 유형에 관계없이 심각한 독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동종 조혈 모세포 이식 후 재발된 B 세포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에게서 지속적인 개선 효과를 유도했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 결과는 분석이 마무리되는 대로 학술 논문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