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말까지 단전, 단수, 보험료 체납 등을 겪는 위기가구에 민간·공공기관 연계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민간과 경찰, 소방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지역 사정에 밝은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 등으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위기가구를 조사, 발굴할 예정이다.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는 군 무한돌봄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 읍·면사무소 복지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또 양평군은 동절기를 맞아 부실 공사를 방지하고자 오는 20일부터 지방 상수도 급수공사를 전면 중지한다고 15일 밝혔다.
내년 2월 25일까지 공사를 중지하고, 다음달부터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수도 동파 발생 시 군 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부터 23기 친환경농업대학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귀농귀촌농업과 40명, 전문농업과 30명, 농산가공과 20명, 농산가공과 10명 등 100명을 모집한다.
농산가공과는 기초와 심화 과정 등 2년제로 운영된다.
내년 1월 7일까지 농기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같은 달 28일 발표한다.
친환경농업대학은 올해까지 졸업생 2000여명을 배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