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10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 달성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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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21-12-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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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학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1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성과보고회'에서 10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 달성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공로패와 현판을 수여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에 대해 매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 실적을 평가・관리하는 제도이다.

사학연금은 2011년 11.6%(환경부 감축목표 4%)로 달성을 시작으로, 2020년 44.01%(30%) 달성, 2021년도 11월말 기준으로 50.08%를 감축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꾸준하게 달성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10년 연속 목표 달성에 성공한 곳은 783개 참여기관 중 총 37개 기관이다. 그 중 공공기관은 사학연금을 포함하여 22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주명현 이사장은 “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10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며 "사학연금의 환경경영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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