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2022년 임원 정기 인사와 함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삼양식품은 김정수 총괄사장을 부회장으로, 장재성 전략운영본부장(전무)을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하고 투톱 체제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장 신임 부사장은 1970년생으로 건국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맨체스터대에서 컴퓨테이션 공학석사를 받았다.
1996년 외환은행에 입사한 이후 KEB하나은행을 거쳐 케이클라비스 홀딩스 대표를 역임했고 IBK투자증권 M&A본부장(상무)을 맡는 등 줄곧 재무, 금융 부문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풀무원 사외이사와 한국공항공사 투자자금융위원회 위원 등을 거쳤다.
올해 3월 삼양식품 전략운영본부장에 취임한 장 부사장은 삼양식품의 사업구조 개편 등 중장기 전략 수립을 주도했고 최근 회사 설립 이후 최초로 회사채를 발행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는 김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기획, 지원, 재무 등 관리부문은 전문경영인인 장 부사장이 맡는다. 김 부회장은 글로벌 영업을 위해 해외영업본부장을 직접 맡는 등 영업, 마케팅, 제품개발 등에 전념할 계획이다.
최근 삼양식품은 미국법인과 중국법인을 설립하고, 아랍에미리트 ‘사르야 제너럴 트레이딩’과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등 해외사업 비중이 증가하면서 글로벌 전략을 대폭 수정한 바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김 부회장의 해외영업본부장 겸직으로 글로벌 사업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김정수 총괄사장을 부회장으로, 장재성 전략운영본부장(전무)을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하고 투톱 체제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장 신임 부사장은 1970년생으로 건국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맨체스터대에서 컴퓨테이션 공학석사를 받았다.
1996년 외환은행에 입사한 이후 KEB하나은행을 거쳐 케이클라비스 홀딩스 대표를 역임했고 IBK투자증권 M&A본부장(상무)을 맡는 등 줄곧 재무, 금융 부문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풀무원 사외이사와 한국공항공사 투자자금융위원회 위원 등을 거쳤다.
이날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는 김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기획, 지원, 재무 등 관리부문은 전문경영인인 장 부사장이 맡는다. 김 부회장은 글로벌 영업을 위해 해외영업본부장을 직접 맡는 등 영업, 마케팅, 제품개발 등에 전념할 계획이다.
최근 삼양식품은 미국법인과 중국법인을 설립하고, 아랍에미리트 ‘사르야 제너럴 트레이딩’과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등 해외사업 비중이 증가하면서 글로벌 전략을 대폭 수정한 바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김 부회장의 해외영업본부장 겸직으로 글로벌 사업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조직 개편도 진행했다. 생산, 영업, 관리시스템의 고도화에 나서면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밀양공장 준공을 대비해 생산본부장에 김동찬 이사를 상무로 승진 배치하고 생산실행관리시스템(MES), 품질관리시스템(QMS), 물류창고관리시스템(WMS) 등을 도입한다.
SCM 체계 정비와 국내외 물류 기반 구축을 위해 물류 전문가인 박경철 상무를 전진 배치했으며, 효율적인 수출 공급망 관리를 위해 조직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주사인 삼양내츄럴스에 중앙연구소를 설립해 글로벌 기준의 품질관리 기준 수립, 친환경 소재 개발 및 투자, 신사업 진출 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인사와 조직개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품 수출기업으로서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공략에 속도를 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밀양공장 준공을 대비해 생산본부장에 김동찬 이사를 상무로 승진 배치하고 생산실행관리시스템(MES), 품질관리시스템(QMS), 물류창고관리시스템(WMS) 등을 도입한다.
SCM 체계 정비와 국내외 물류 기반 구축을 위해 물류 전문가인 박경철 상무를 전진 배치했으며, 효율적인 수출 공급망 관리를 위해 조직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주사인 삼양내츄럴스에 중앙연구소를 설립해 글로벌 기준의 품질관리 기준 수립, 친환경 소재 개발 및 투자, 신사업 진출 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인사와 조직개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품 수출기업으로서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공략에 속도를 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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