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최준욱 사장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의 코로나19 방역 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최근 국내에 코로나19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가운데, 많은 인원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방역관리 상황을 직접 챙기기 위한 것이다.
최 사장은 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하여 주요 이동구간 정기 소독, 종사자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및 방역수칙 안내 등 시설의 방역상황과 시설근무자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현재 시행 중인 높이 43m의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 현장을 홍성소 건설부사장을 포함한 임직원이 직접 방문,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개인 보호구 착용△안전대 설치 △안전통로 확보 등의 안전관리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인천항만공사 강영환 재난안전실장은 “선제적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 것”이라며,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감염병과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인천항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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