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동방] 9개월 전 '내일이 더 기대되는 은행'을 만들겠다는 박성호 하나은행장(57) 취임 일성이 현실이 됐다. 끊임없는 디지털 진화 속에 소비자 친화 서비스를 선도하며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가 하면 '직원이 행복한 은행' 문화를 정착하려는 스킨십 리더십은 하나은행 사상 최고 실적을 견인했다. 박 행장 특유의 '얼리 어답터(신제품을 남보다 빨리 구입해 사용해보는 사람)' 기질은 전사적 디지털 혁신(DT) 전략에 부합하며 MZ세대(1980~2000년대생) 겨냥의 밑거름이 됐다.
◆ 매 분기 실적 경신… 역대 두 번째 순익 '2조 클럽' 눈앞
박 행장은 금융권 생존 화두인 DT 실행을 위해 차별화 전략을 고수한다. 전통 은행뿐만 아니라 금융업 전반에 침투한 카카오, 네이버 등 빅테크(대형 정보통신), 핀테크(금융기술) 업체와의 미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디지털 자산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자 '디지털 펀드 플랫폼'을 강화했다. 하나은행 모바일뱅킹 플랫폼 '하나원큐'에서 구현할 '쉽고 재미있는' 펀드 플랫폼을 선보이자는 기본 구상이었다.
하나은행이 축적한 디지털, 마케팅, 고객 관리 실무 노하우와 하나금융융합기술원 인공지능(AI) 기술력은 시너지를 발휘했다. 디지털 자산 관리 영역을 확대하고 스마트한 포트폴리오 투자 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 제공이 목표였다.
1년가량 공을 들인 디지털 펀드 플랫폼 '펀샵(Fun#·Fund Shop)'은 AI 기반 하이로보 적립투자 서비스, 목적기반투자(GBI) 알고리즘을 적용한 버킷리스트 투자서비스, 이용자 마음대로 구성이 가능한 'DIY포트폴리오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고령 세대와 MZ세대 모두 충족했다는 평을 받는다.
체크카드 쓰고 남는 잔돈 투자, 통장 잔액 잔돈 투자, 각종 임무 수행 후 쌓는 잔돈 투자 등 흥미를 유발하는 잔돈 시리즈와 투자 고수들의 '톱10 포트폴리오'를 공유하는 '펀드고수의 시크릿 투자노트' 콘텐츠들도 인기다.
박 행장은 "펀샵은 쉽고, 재미있고, 똑똑한 투자 체험을 표방한다"며 "고객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변화와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최고의 디지털 자산관리 은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퇴직연금 상장지수편드(ETF)' 역시 박 행장의 차별화 기조를 반영한 대표 상품이다. 기존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들이 ETF에도 투자할 수 있는 길을 열겠다는 발상이었다. 그간 퇴직연금에 연계된 ETF 투자는 증권사에서만 가능했다.
박 행장은 이런 관행을 깨고 시중은행에서도 퇴직연금 계좌를 활용한 ETF 투자가 가능하도록 길을 터줬다. 하나원큐를 이용하면 퇴직연금 자산을 ETF, 예금, 펀드 등으로 손쉽게 재배치할 수 있다. 증권사와 같이 ETF 투자 수수료 부담이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런 시도는 하나은행이 업계 최고 수준의 IRP 수익률을 기록하는 자양분이 됐다. 현재 연금자산관리 목표인 장기 수익률 개선을 위해 투자기간과 투자성향을 고려한 △유형별 모델 포트폴리오 △타깃데이트펀드(TDF) △하이로보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하나은행은 세무상담 서비스와 고객 노후 자산관리를 위한 연금 전문가를 초빙,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는 대면 컨설팅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ETF 출시로 다양한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구성과 함께 수익률 관리도 가능해졌다"며 "더 나은 수익률로 보답하는 퇴직연금 1등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결과적으로 박 행장이 이끈 하나은행 DT 성적은 역대급 순이익을 시현 중이다. 하나은행은 2019년 사상 첫 당기순이익 '2조 클럽(2조844억원)'에 이름을 올렸으나 지난해 팬데믹 위기에 약 1조8600억으로 순익이 감소했다.
올해는 3분기 현재 1조7710억원 순익을 올렸다. 전년 동기(1조5100억원) 보다 17.3%(2610억원)나 상승했다. 이 추세면 역대 두 번째 2조 클럽 가입이 확실시된다. 누적 순익도 기존 기록을 갈아 치울 것으로 전망한다.
◆ 매 분기 실적 경신… 역대 두 번째 순익 '2조 클럽' 눈앞
박 행장은 금융권 생존 화두인 DT 실행을 위해 차별화 전략을 고수한다. 전통 은행뿐만 아니라 금융업 전반에 침투한 카카오, 네이버 등 빅테크(대형 정보통신), 핀테크(금융기술) 업체와의 미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디지털 자산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자 '디지털 펀드 플랫폼'을 강화했다. 하나은행 모바일뱅킹 플랫폼 '하나원큐'에서 구현할 '쉽고 재미있는' 펀드 플랫폼을 선보이자는 기본 구상이었다.
하나은행이 축적한 디지털, 마케팅, 고객 관리 실무 노하우와 하나금융융합기술원 인공지능(AI) 기술력은 시너지를 발휘했다. 디지털 자산 관리 영역을 확대하고 스마트한 포트폴리오 투자 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 제공이 목표였다.
1년가량 공을 들인 디지털 펀드 플랫폼 '펀샵(Fun#·Fund Shop)'은 AI 기반 하이로보 적립투자 서비스, 목적기반투자(GBI) 알고리즘을 적용한 버킷리스트 투자서비스, 이용자 마음대로 구성이 가능한 'DIY포트폴리오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고령 세대와 MZ세대 모두 충족했다는 평을 받는다.
체크카드 쓰고 남는 잔돈 투자, 통장 잔액 잔돈 투자, 각종 임무 수행 후 쌓는 잔돈 투자 등 흥미를 유발하는 잔돈 시리즈와 투자 고수들의 '톱10 포트폴리오'를 공유하는 '펀드고수의 시크릿 투자노트' 콘텐츠들도 인기다.
박 행장은 "펀샵은 쉽고, 재미있고, 똑똑한 투자 체험을 표방한다"며 "고객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변화와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최고의 디지털 자산관리 은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퇴직연금 상장지수편드(ETF)' 역시 박 행장의 차별화 기조를 반영한 대표 상품이다. 기존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들이 ETF에도 투자할 수 있는 길을 열겠다는 발상이었다. 그간 퇴직연금에 연계된 ETF 투자는 증권사에서만 가능했다.
박 행장은 이런 관행을 깨고 시중은행에서도 퇴직연금 계좌를 활용한 ETF 투자가 가능하도록 길을 터줬다. 하나원큐를 이용하면 퇴직연금 자산을 ETF, 예금, 펀드 등으로 손쉽게 재배치할 수 있다. 증권사와 같이 ETF 투자 수수료 부담이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런 시도는 하나은행이 업계 최고 수준의 IRP 수익률을 기록하는 자양분이 됐다. 현재 연금자산관리 목표인 장기 수익률 개선을 위해 투자기간과 투자성향을 고려한 △유형별 모델 포트폴리오 △타깃데이트펀드(TDF) △하이로보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하나은행은 세무상담 서비스와 고객 노후 자산관리를 위한 연금 전문가를 초빙,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는 대면 컨설팅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ETF 출시로 다양한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구성과 함께 수익률 관리도 가능해졌다"며 "더 나은 수익률로 보답하는 퇴직연금 1등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결과적으로 박 행장이 이끈 하나은행 DT 성적은 역대급 순이익을 시현 중이다. 하나은행은 2019년 사상 첫 당기순이익 '2조 클럽(2조844억원)'에 이름을 올렸으나 지난해 팬데믹 위기에 약 1조8600억으로 순익이 감소했다.
올해는 3분기 현재 1조7710억원 순익을 올렸다. 전년 동기(1조5100억원) 보다 17.3%(2610억원)나 상승했다. 이 추세면 역대 두 번째 2조 클럽 가입이 확실시된다. 누적 순익도 기존 기록을 갈아 치울 것으로 전망한다.
◆ "MZ세대 잡아라" 특명…'투자의 마블' 주목
박 행장은 미래 주요 고객층인 MZ세대 겨냥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게임에 익숙한 MZ세대 특성을 고려해 투자에도 게임 요소를 더해보자는 박 행장 아이디어는 게임플랫폼 넷마블과 손을 잡고 탄생한 모의투자게임 '투자의 마블'로 완성됐다.
두 회사는 지난 5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뒤 금융과 게임의 첫 융합 상품으로 투자의 마블을 개발했다. 이용자는 넷마블 게임 '모두의 마블' 형태 보드에 금융상품을 배열하고 주사위를 굴려 도착하는 칸에서 투자 여부, 금액을 결정한다. 이를 통해 투자 상품의 최근 2년 데이터를 토대로 수익을 내 자산 증감을 경험할 수 있다.
하나원큐는 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제2의 나라:Cross Worlds' 등에서도 접속할 수 있다. 모두의 마블에서 보드는 주식, 채권, 주요지수, 해외주식 등 11개 대표 금융투자상품 외에 OX금융퀴즈, 랜덤카드, 금융위기, 원하는 칸으로 이동 등으로 구성돼 재미 요소를 극대화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투자의 마블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고객 사은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웰컴 이벤트로 투자의 마블을 체험하는 모든 고객에게 넷마블 '제2의 나라' 아이템 박스를 제공하고 하나원큐에서는 수익률 200% 이상 달성 고객 중 매일 3000명을 추첨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1000 하나머니를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박 행장은 "MZ세대 자산 증대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금융 투자를 낯설고 어려워하는 고객에게 투자를 체험할 기회를 주고자 투자의 마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기존 공급자 중심 금융서비스에서 벗어나 MZ세대를 위한 디지털 혁신 서비스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MZ세대를 비롯해 모든 고객 중심 자산관리와 지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 자산 연구소' 서비스도 확대 시행 중이다. 하나원큐에 탑재한 해당 서비스는 기존 자산관리에서 지출 관리까지 가능하며 매달 초 '하나 자금관리 리포트'를 통해 입출금 거래 분석, 나의 출금성향, 출금 '톱5' 등 개인화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박 행장은 "이달부터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면서 100% 고객 맞춤형 데이터와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주력하고 있다"며 "하나원큐야말로 최적화된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이라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해외도 '넘버 원(하나)'… 박 행장 "금융플랫폼 탄력"
하나은행의 이 같은 도전적 DT와 매 분기 최고 실적 경신 사례는 외국에서도 찬사를 받고 있다. 글로벌 금융전문매체 '더 뱅커'가 이달 1일 개최한 '올해의 은행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한 것이 대표적이다.
하나은행은 2015년 국내 은행 최초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과 '아시아 최우수 은행상'을 동시 석권했다.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은 통산 여섯 번째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더 뱅커는 하나은행 수상 배경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의 적시성 있는 금융 지원과 포용 금융의 실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 선제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활동 실천 △데이터 중심(Data-Driven) 혁신적이고 지속적인 디지털 금융서비스 개발 △국내외 이용할 수 있는 'Hana EZ, GLN(Global Loyalty Network)' 등 서비스의 독창성 등을 꼽았다.
박 행장은 "고객에 대한 깊은 관심과 혁신의 노력이 통산 6회 수상의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모든 리테일 뱅킹 상품의 모바일 전환과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플랫폼 생태계의 구축으로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박 행장은 미래 주요 고객층인 MZ세대 겨냥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게임에 익숙한 MZ세대 특성을 고려해 투자에도 게임 요소를 더해보자는 박 행장 아이디어는 게임플랫폼 넷마블과 손을 잡고 탄생한 모의투자게임 '투자의 마블'로 완성됐다.
두 회사는 지난 5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뒤 금융과 게임의 첫 융합 상품으로 투자의 마블을 개발했다. 이용자는 넷마블 게임 '모두의 마블' 형태 보드에 금융상품을 배열하고 주사위를 굴려 도착하는 칸에서 투자 여부, 금액을 결정한다. 이를 통해 투자 상품의 최근 2년 데이터를 토대로 수익을 내 자산 증감을 경험할 수 있다.
하나원큐는 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제2의 나라:Cross Worlds' 등에서도 접속할 수 있다. 모두의 마블에서 보드는 주식, 채권, 주요지수, 해외주식 등 11개 대표 금융투자상품 외에 OX금융퀴즈, 랜덤카드, 금융위기, 원하는 칸으로 이동 등으로 구성돼 재미 요소를 극대화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투자의 마블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고객 사은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웰컴 이벤트로 투자의 마블을 체험하는 모든 고객에게 넷마블 '제2의 나라' 아이템 박스를 제공하고 하나원큐에서는 수익률 200% 이상 달성 고객 중 매일 3000명을 추첨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1000 하나머니를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박 행장은 "MZ세대 자산 증대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금융 투자를 낯설고 어려워하는 고객에게 투자를 체험할 기회를 주고자 투자의 마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기존 공급자 중심 금융서비스에서 벗어나 MZ세대를 위한 디지털 혁신 서비스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MZ세대를 비롯해 모든 고객 중심 자산관리와 지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 자산 연구소' 서비스도 확대 시행 중이다. 하나원큐에 탑재한 해당 서비스는 기존 자산관리에서 지출 관리까지 가능하며 매달 초 '하나 자금관리 리포트'를 통해 입출금 거래 분석, 나의 출금성향, 출금 '톱5' 등 개인화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박 행장은 "이달부터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면서 100% 고객 맞춤형 데이터와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주력하고 있다"며 "하나원큐야말로 최적화된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이라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해외도 '넘버 원(하나)'… 박 행장 "금융플랫폼 탄력"
하나은행의 이 같은 도전적 DT와 매 분기 최고 실적 경신 사례는 외국에서도 찬사를 받고 있다. 글로벌 금융전문매체 '더 뱅커'가 이달 1일 개최한 '올해의 은행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한 것이 대표적이다.
하나은행은 2015년 국내 은행 최초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과 '아시아 최우수 은행상'을 동시 석권했다.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은 통산 여섯 번째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더 뱅커는 하나은행 수상 배경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의 적시성 있는 금융 지원과 포용 금융의 실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 선제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활동 실천 △데이터 중심(Data-Driven) 혁신적이고 지속적인 디지털 금융서비스 개발 △국내외 이용할 수 있는 'Hana EZ, GLN(Global Loyalty Network)' 등 서비스의 독창성 등을 꼽았다.
박 행장은 "고객에 대한 깊은 관심과 혁신의 노력이 통산 6회 수상의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모든 리테일 뱅킹 상품의 모바일 전환과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플랫폼 생태계의 구축으로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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