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분기 전기요금이 동결됐다.
정부와 한국전력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적용되는 2022년 1분기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를 kwh당 0원으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2년 1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는 올해 4분기(10~12월)에 이어 kwh당 3.0원으로 책정됐다.
한전은 “국제 연료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며 전기요금을 인상할 요인이 있었지만, 코로나19 장기화와 높은 물가상승률 등으로 국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요금 유보가 필요하다는 통보를 정부로부터 받았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