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로컬푸드 잔류농약 검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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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1-12-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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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성검사 243건 완료

부설기관인 동강생물사업단이 검정을 하고 있다.[사진=영월군]

강원 영월군이 로컬푸드 농특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잔류농약 안전성검사 243건을 완료했다.
 
20일 영월군에 따르면 로컬푸드 직매장은 와이스퀘어 내 쉬어가게와 축협하나로마트 영월점 내 shop in shop 형태로 2개소를 운영 중이며, 90여명의 회원들의 다양한 농특산물 500여종의 상품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부설기관 동강생물사업단과 협조하여 상반기에는 143건을 무상으로 검정을 추진했으며, 하반기에는 계약을 통해 100건의 잔류농약안전성 검사를 완료 했다.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는 신규회원이나 신규납품 농특산물에 우선적으로 시행되고, 올해는 총 243건의 잔류농약검사 결과 236건의 농특산물의 안전성이 확인되었다. 잔류농약이 검출된 7건의 농산물은 납품정지 및 기한연기 재검사를 조치를 통해 영월군 로컬푸드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엄정훈 유통사업단장은 “올해도 영월군 로컬푸드를 애용해주신 군민들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내년에도 영월군 로컬푸드의 안전성을 확보해 군민들께 저렴하고 품질 좋은 로컬푸드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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