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주가가 상승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4분 기준 넥센타이어는 전일 대비 10.91%(740원) 상승한 7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센타이어 시가총액은 735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29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앞서 20일 넥센타이어의 실리콘밸리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자회사 넥스트 센추리 벤처스가 국내 타이어업계 최초로 미국 도심항공교통(UAM) 스타트업 안라 테크놀로지스에 투자하며 미래 모빌리티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넥스트 센추리 벤처스는 모빌리티 서비스(MaaS)와 친환경차,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적 신기술을 발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첫 투자로 UAM 영역을 선택했다.
UAM은 지상 교통의 한계를 넘어 도심 환경에서의 사람과 화물의 이동과 운송을 항공의 영역으로 가져간 최첨단교통체계로, 드론 택시, 에어 택시 등을 활용해 도로 혼잡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이자 미래 모빌리티 신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넥센과 공통 투자로 지난 3월 국내 타이어업계 최초로 실리콘밸리에 벤처캐피탈 자회사인 넥스트 센추리 벤처스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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