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상업은행인 BDO유니뱅크는 20일, 친환경 그린프로젝트와 사회공헌을 목적으로한 기업 등에 자금을 제공하기 위해 50억페소(약 114억엔)의 지속가능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신규채권 모집기간은 2022년 1월 10일부터 21일까지. 최저투자액은 50만페소, 상환기간은 2년이다.
필리핀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에 앞서, 이번 채권이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이 규정한 지속가능채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판단한 바 있다.
BDO는 이번 채권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지속성이 높은 사업으로 판단된 기업에 신규융자나 차환대금으로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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