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운드원 상하이 1호점 (사진=朗玩 제공)]
볼링장에서 노래방까지 복합레저시설을 운영하는 일본의 라운드원은 18일, 중국 상하이(上海)시 바오산(宝山)구에 상하이 1호점을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중국 본토에 세 번째로 설치되는 점포다.
상업시설 선문라이트센터(日月光中心)에 오픈했다. 점포면적은 약 7000㎡. 볼링장과 노래방을 비롯해, ‘스포-차(SPO-CHA)’라 불리는 어트랙션 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입장료를 지불하면 일정 시간 내에 배팅볼, 배드민턴 등 스포츠 시설과 여러 오락시설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점포 운영은 베이징시에 2019년에 설립한 합작회사(朗玩(中国)文化娯楽)가 맡게 된다. 합작사에는 라운드원이 99% 이상을 출자하고 있다. 중국 내에는 지난 5월 광둥(広東)성 광저우(広州)시에 1호점을, 10월에 2호점을 선전(深圳)시에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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