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조·수입 신규화학물질 122종 공표…유해·위험은 44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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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1-12-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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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화재에 특수 물질로 진화 [사진=연합뉴스]

고용노동부는 올해 제조·수입된 신규화학물질 122종의 명칭과 유해·위험성 등을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했다.

122종 가운데 DL-10-캄포술폰산, 4-메르캅토페놀 등 44종에서는 발암성, 급성 독성, 피부 부식·자극성 등 유해·위험성이 확인됐다.

고용부는 44종을 제조·수입하는 사업주에게 환기 시설 설치, 보호 안경·장갑 지급 등 근로자 건강을 해치지 않기 위한 조치를 하도록 통보했다.

또 근로자가 이 물질들의 유해·위험성을 미리 파악해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장에 관련 내용을 게시하고 교육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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