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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동화약품 주가가 상승 중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이날 오후 2시 1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50원 (5.21%) 오른 1만5150원에 거래 중이다.
동화약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관련주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이자의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질병관리청으로부터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 요청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제출된 임상과 품질 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전문가 자문회의,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 심의를 거쳐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팍스로비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단백질 분해효소를 억제해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 생성을 막아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방식의 경구용 약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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