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스마트 공장 고도화, 제조기반 인프라 확충,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제22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한 일자리 개선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가치사슬을 고려한 협력지구(클러스터) 단위 지원, 선도모델 확대 등으로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공급기업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첨단제조, 유연생산, 현장기술의 스마트 제조 등 3대 핵심기술 연구개발(R&D)을 신설하고 캠프(KAMP) 내 해결책(솔루션) 가게(스토어)를 구축해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인공지능(AI) 제조 플랫폼 고도화와 법 제정 등을 통해 제조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 제조 실현을 추진한다. 제조데이터의 공유‧활용‧거래를 촉진하도록 인공지능 표준모델 50종을 구축하고, ‘마이제조데이터 플랫폼’을 시범 운영한다.
아울러 스마트공장 전문 운영인력을 양성하고, 일터 혁신을 가속화 한다. 재직자·신규자 교육을 통해 2022년까지 스마트 제조인력 10만명을 양성하고, 2025년까지 AI 융합인재와 공급기업 전문인력 3000여명을 육성한다.
인공지능 스마트공장 관리를 위해서는 ‘제조데이터 촉진자 양성사업’을 신설해, 데이터 관리 및 현장 문제 해결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사후관리와 일터혁신(고용부) 연계를 강화해,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스마트기술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중기부는 앞서 스마트 제조 혁신을 추진한 결과 올해까지 2만 5000여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했으며, 제조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KAMP)을 구축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KAMP는 스마트공장 제조데이터를 수집하고 주요 공정별 AI 데이터셋을 구축해 현장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시스템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은 평균 2.6명의 고용이 증가하고, 산업재해는 6.2% 감소했다. 또한 작업환경 개선으로 청년과 여성의 채용의 증가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근로 여건이 개선되는 등 일자리 질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한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기업의 성장뿐 아니라 작업환경 개선 등을 통한 일자리 질이 향상되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중소 제조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이번 안건에 포함된 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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