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내부의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1시간만에 꺼졌다.
서대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9분께 이화여대 후문 인근에 위치한 한 건물의 증축 리모델링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건물 지하 1층에서 시작된 불은 1시간여만인 오후 6시 12분께 완전히 꺼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공사장에서 일하던 관계자 22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 관계자는 “공사 중 전기 시설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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