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LG·포스코케미칼의 중국 파트너사인 중국 간판 코발트 생산기업 화유코발트(華友鈷業, 603799.SH)가 짐바브웨 리튬광산업체 지분 인수에 나선다.
23일 중국 뉴스 포털 제몐에 따르면 화유코발트는 전날 밤 공시를 통해 자회사 화유국제광업(華友國際礦業)이 3억7800만 달러(약 4484억원)를 투자해 싱가포르 프로스펙트 미네랄스로부터 짐바브웨 리튬광산업체인 프로스펙트 리튬 짐바브웨의 지분 87% 및 관련 채권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프로스펙트 미네랄스는 호주 광업기업 프로스펙트 리소스의 전액출자회사다.
이와 함께 화유코발트는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나머지 지분 13%도 4424만4700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거래액은 4억2200만 달러다. 인수가 마무리되면 화유코발트는 계약에 따라 프로스펙트 리튬 짐바브웨의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된다.
화유코발트측은 이번 거래는 14차5개년 경제개발 계획과 부합한다며 업스트림의 자원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드스트림·다운스트림 밸류체인을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화유코발트는 중국 대표 배터리 핵심 소재인 코발트 연구개발 생산업체다. 최근엔 니켈·코발트·망간(NCM) 중심의 삼원계 전구체 생산, 공급망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도 화유코발트는 리튬 인산철 소재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네이멍구 성판커지 지분 100%를 인수했으며, 싱파화공그룹과 리튬 인산철, 인산철 생산 등 프로젝트 협력 계약도 체결했다.
LG·포스코케미칼의 중국 파트너사인 중국 간판 코발트 생산기업 화유코발트(華友鈷業, 603799.SH)가 짐바브웨 리튬광산업체 지분 인수에 나선다.
23일 중국 뉴스 포털 제몐에 따르면 화유코발트는 전날 밤 공시를 통해 자회사 화유국제광업(華友國際礦業)이 3억7800만 달러(약 4484억원)를 투자해 싱가포르 프로스펙트 미네랄스로부터 짐바브웨 리튬광산업체인 프로스펙트 리튬 짐바브웨의 지분 87% 및 관련 채권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프로스펙트 미네랄스는 호주 광업기업 프로스펙트 리소스의 전액출자회사다.
이와 함께 화유코발트는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나머지 지분 13%도 4424만4700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거래액은 4억2200만 달러다. 인수가 마무리되면 화유코발트는 계약에 따라 프로스펙트 리튬 짐바브웨의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된다.
화유코발트는 중국 대표 배터리 핵심 소재인 코발트 연구개발 생산업체다. 최근엔 니켈·코발트·망간(NCM) 중심의 삼원계 전구체 생산, 공급망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도 화유코발트는 리튬 인산철 소재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네이멍구 성판커지 지분 100%를 인수했으며, 싱파화공그룹과 리튬 인산철, 인산철 생산 등 프로젝트 협력 계약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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