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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이 통통통 튀는 중리천 조성사업 안내도 [사진=이천시]
시에 따르면 ‘경기형 청정하천 공모사업’은 도민 모두의 공간인 하천의 가치를 향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혁신 공간을 만들고자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올해 5월부터 처음 도입·추진하는 것으로 시는 중심시가지를 흐르는 중리천의 복개 시설을 철거하고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치수적 안전성을 확보함은 물론 단절된 생태축을 연결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하여 살아 숨 쉬는 하천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는 우선 1단계 사업으로 중리사거리부터 한아름공원까지 450m의 복개하천을 철거하고 산책로, 친수공간, 경관교량, 주차타워, 하천 유지용수 공급시설 등을 설치해 인근의 설봉근린공원, 관고전통시장, 안흥지 등 지역 자원과 연계, 중리천을 이천 시민의 휴식처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번 청정하천 사업은 도비 200억원, 시비 280억원 총 480억원이 연차별로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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