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7분 기준 써니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8.45%(300원) 오른 379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3490원이다.
이날 써니전자 주가 상승세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관련주로 꼽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써니전자는 송태종 전 대표가 안철수 연구소 출신이라는 이유로 안철수 관련주로 분류된 바 있다. 다만, 송 전 대표는 2013년 제약업체 코미팜으로 이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써니전자는 “안 대표와 아무런 관련 없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날 안 후보는 YTN라디오에 출연해 이석기 옛 통합진보당 의원 가석방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냈다. 안 후보는 “가석방 요건에는 본인이 뉘우쳐야 한다는 내용이 있는데 이 전 의원은 전혀 뉘우치지 않고 있다. 가석방 요건이 안 되는데도 국민의 저항을 막으려고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으로 물타기하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