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 전용 268㎡가 120억원에 거래됐다. 이전 최고가는 올해 3월 거래된 서울 강남구 청담동 'PH129' 전용 273㎡ 115억원이었다.
올해 서울에서 거래된 고가 아파트 10위 중 다섯 곳이 파르크한남이다. 이 단지에는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과 배우 민효린 부부, 방탄소년단(BTS) 제작자인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 등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거래된 오피스텔 최고가는 지난달 4일 245억원에 거래된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타워앤드롯데월드몰'(시그니엘 레지던스) 전용 48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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