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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말레이시아의 수출이 2030년까지 연 8.3%가 넘는 추세로 확대돼, 수출액이 4990억달러(약 57조엔)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발표한 보고서 ‘2030년 무역의 미래’에 의하면, 말레이시아는 향후 10년간 약 2배인 29조 7000억달러로 확대되는 글로벌 무역을 견인할 전망이다. 전 세계의 기업 중 43%가 향후 5~10년 이내에 말레이시아에서 조달 및 제조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중국과 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의 주요 수출국이며, 2030년에는 각각 총 수출액의 19%, 17%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인도에 대한 수출은 2030년까지 연 11.8% 추세로 급등할 전망이다.
분야별로는 기계・전기, 금속・광물, 농업・식품이 수출 견인역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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