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지질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2분 기준 동아지질은 전 거래일 대비 11.47%(1950원) 상승한 1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아지질 시가총액은 213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60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9월 동아지질은 싱가포르 Land Transport Authority와 2652억7826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 내 로양(Loyang)역과 고가 차도 및 철도터널 총 연장 2.4km를 설계, 시공하는 CR106공구를 싱가포르 건설사 워헙(WOH HUP)과 함께 JV로 수주한 것이다.
계약기간은 2021년 9월 14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3030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3146억4774만원 대비 84.3% 규모다.
지난 1971년 설립된 동아지질은 지질 분야에 특화된 전문 건설업체로서 터널굴착, 지반개량, 연속벽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