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24일, 국내에서 새롭게 11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주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모두 해외유입 사례이며, 일본에서 출발한 입국자도 포함되어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확인된 오미크론주 감염자는 총 19명으로 증가했다.
보건부에 의하면, 11명은 각각 ◇터키(6명) ◇일본(3명) ◇한국(1명) ◇사우디아라비아(1명)에서 입국했다. 11명은 수도 자카르타에서 격리되고 있다.
시티 보건부 대변인은 “오미크론 검출은 입국 시 검사에서 양성인 사람을 대상으로 게놈검사 결과에 따른 것”이라면서, 국민들에 대해 오미크론주는 전파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해외출국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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