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나렌드라 모디 총리 페이스북 캡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25일 대국민 연설에서, 15~18세를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내년 1월 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10일부터 의료종사자 및 현장작업자, 합병증을 앓고 있는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3차 접종(부스터 접종)을 개시한다고도 밝혔다.
모디 총리는 신 변이주 ‘오미크론’ 감염 확산에 대해 언급하면서, 혼란에 빠질 필요는 없으며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를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신종 코로나와 싸우는데 있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는 것이 최대의 무기다. 백신 접종이 그 다음 무기가 될 것”이라고 국민들에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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