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내 최초로 ‘스마트 한우 경매시스템’을 구축한 안성축협 가축시장 모습 [사진=안성시 ]
시에 따르면 이날 한우 송아지 총 202두(암소72, 수소130)가 출품됐으며 김보라 안성시장, 정광진 안성축협조합장, 출품농가, 중매인,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매가 진행됐다.
경매 1일 운영 가능 두수는 총 354두로 송아지 234두, 큰소 120두이며 안성축협 가축시장이 열리는 매월 둘째주, 넷째주 월요일에 전국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스마트 한우 경매시스템에 접속해 경매장면을 관전하고 우수한 소를 손쉽게 사고 팔 수 있다.
시는 소 사육두수 10만두가 넘는 전국 최대의 축산지역이나 그간 안성축협 가축 경매시장은 1회 90두 이내 소규모 경매가 가능한 수기 경매시장으로서, 경매거래의 불편함 등으로 인해 시 다수의 소 사육농가들이 경제적, 시간적 손해를 감수하며 타 지역에 위치한 가축경매시장을 이용해 왔다.
정광진 안성축협조합장은 “휴대폰 하나로 한우 경매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확인하고 실시간 응찰이 가능함에 따라, 그동안의 전통적인 방식에서 완전히 벗어나 최신 차세대 시스템으로 탈바꿈했다”며 “가축시장 운영 선진화에 주관이 됨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과 환경개선, 최신 설비 구축으로 전국 가축시장 운용의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김건호 시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스마트 한우 경매시장 개장은 코로나 시대에 안성시 축산업 발전을 한 단계 앞당기는 큰 성과”라며, “최근 한우 수급 불안과 코로나19로 인해 농장 경영 및 한우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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