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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사랑 상품권 평가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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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21-12-2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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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공동체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화폐 목적 실현'

[사진=경기도 북부청]

경기도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 상품권 성과 및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도민들이 경기지역화폐를 통해 골목상권 소비를 경험하고, 그 효과를 스스로 체감하도록 해 지역화폐 유통량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타 광역지자체와 달리 지역화폐 사용처를 발행 시·군 내 전통시장이나 연 매출 10억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한정해 지역화폐의 본래 목적인 '지역공동체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온 점도 높게 평가됐다.

코로나19와 맞물려 재난기본소득, 소비지원금 등 경기도만의 경제방역 대책이자 경제복지 정책을 추진, 도민 전체가 지역화폐를 통해 소비를 경험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한 점도 인정받았다.

지역화폐가 대표 소비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책을 발굴하고, 시행한 점도 우수한 정책으로 평가됐다.

경기지역화폐는 2019년 5612억원을 시작으로 지난 11월 말 기준으로 4조2834억원이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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