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츠웨이 주가 11%↑...'배용준 투자한 피규어 제조업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블리츠웨이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1분 기준 블리츠웨이는 전일 대비 11.46%(510원) 상승한 4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블리츠웨이 시가총액은 176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584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블리츠웨이는 대신밸런스제9호기업인수목적와 합병해 23일 코스닥 시장에서 매매거래를 개시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블리츠웨이는 인형, 장난감 및 오락용품 제조업체로, 주요 상품은 스태츄피규어, 액션피규어 등이다.

블리츠웨이와 흡수합병에 따라 최대주주가 배성웅 외 3명(2229만2852주, 62.59%)로 변경됐다. 지분 10.51%(384만8162주)를 보유한 배우 배용준(384만8162주, 10.51%)의 지분도 6개월 간 보호예수된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126억9400만원, 영업이익 32억4300만원, 당기순이익 33억900만원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