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포낙보청기 대구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현식 부장의 헌혈 200회를 기념하면서 포낙보청기 대구센터 김문락 대표가 기부한 것으로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박현식 부장(39세)은 대구광역시 사회복지사협회에 등록된 생명을 살리는 작은 실천을 위해 모인 사회복지사 헌혈클럽의 회장으로 지내며, 지난 6월에는 헌혈회원의 헌혈증 100매를 대구파티마병원에 기증하여 응급환자와 소아암 환아를 위해 사용된 바가 있다.
헌혈 200회를 맞은 박현식 부장은 “평소 포낙보청기 대구센터 대표께서 배려해 주신 덕분에 꾸준한 헌혈이 가능했다”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요즘, 개인뿐만 아니라 회사와 단체도 헌혈에 관심을 가져 함께 생명 나눔을 실천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송준기 회장은 “2022 희망나눔 특별성금을 맡겨 주신 포낙보청기 김문락 대표에게 감사를 전하며, 사회복지사로써 시민에게 많은 봉사를 하고 있으며, 또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사랑으로 헌혈에 실천하여 200회를 맞이한 박현식 부장에게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송 회장은“박현식 부장이 대구 성광고교 시절 다정했던 친구를 백혈병으로 잃는 아픔을 겪고, 이후 질병의 고통에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사회복지사의 길과 헌혈에 동참해 12월 29일 200회 헌혈에 동참했다”라며 칭송했다.
한편, 글로벌 청각 전문기업 포낙보청기는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보청기와 무선악세서리 제조 및 공급하는 세계 최대의 보청기 브랜드이며, 포낙보청기 대구센터는 2010년 2월 대구 남구 대명동에 개점한 이래 유럽의 선진화된 난청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노인성난청, 유·소아 난청, 소음성난청, 청각 재활, 보청기 착용 및 관리 등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