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與 3·9 재보선 '무공천' 접는다…서울 종로 공천 유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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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1-12-2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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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단독] 與 3·9 재보선 '무공천' 접는다…서울 종로 공천 유력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3·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재·보선) '무공천' 방침을 접는다. 제20대 대선과 함께 치를 5곳의 재·보선 지역 중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와 경기 안성, 충북 청주 상당 등 3곳은 민주당의 귀책사유로 치른다. 애초 민주당은 대선 전략 차원에서 '전 지역 무공천'을 검토한 바 있다. 민주당이 선거전략을 선회함에 따라 '정치 1번지'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러닝메이트를 출격시킬 것으로 보인다.

29일 아주경제가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르면 30일 당무위원회를 소집해 '3월 9일 재·보선 공직선거 출마자 당직사퇴 시한 예외' 건을 의결한다. 현행 당규 제31조에 규정된 '지역위원장 등은 출마희망 시 재·보선 실시 사유가 확정된 때 당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것의 예외조항 발동이 핵심이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재·보선 출마자 당직사퇴 시한 예외' 안건에 대해 "종로를 비롯한 재·보선 지역에 공천을 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3일 경북 포항공대 내 노벨동산에서 열린 고(故) 박태준 전 포항제철 회장 10주기 추모제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무공천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중대한 귀책사유가 있으면 무공천'이라는 당헌·당규를 뒤집고 지난 4·7 재·보선에서 서울과 부산시장 후보를 냈다가 참패했다. 그에 대한 반성 차원에서 '전 지역 무공천' 의견이 힘을 받았다.
 
◆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조건부 승인' 가닥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을 조건부 승인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공항 내 시간당 이착륙 횟수인 슬롯 일부 반납과 운수권 재배분 등을 이행 조건으로 내걸었다.
 
공정위는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기업결합 심사보고서를 각 기업에 보내고, 합병 안건을 내년 초 전원회의에서 심의한다고 밝혔다.
 
심사 1년 만에 내린 결론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17일 아시아나항공 주식 63.88%를 취득하는 계약을 맺고, 올해 1월 14일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공정위는 계열사를 포함한 양사 5개 항공사(대한항공·아시아나·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가 운항하는 250여개 노선을 분석하고, 총 119개(항공여객 87개, 항공화물 26개, 기타시장 6개) 시장을 획정한 뒤 각각 경쟁 제한성을 판단했다.
 
◆[종합] 거리두기 일단 합격점이지만···"31일 또 연장엔 공감대“
 
지난 18일부터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꺾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의 역습으로 전 세계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국내에서도 수천명대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어, 내년 초에도 거리두기 조치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기구인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는 이날 6차 회의를 열어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선 내달 2일 종료 예정인 현행 거리두기를 최소 2주간 연장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들어 사적 모임 확대 요구도 이어져, 인원 제한을 기존 4명에서 6명까지로 늘리는 방안도 논의됐다.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역시 당정협의에서 현행 거리두기 연장 필요성에 공감대를 나타냈다.
 
◆[CES 2022] SK그룹, CES서 탄소감축 실천 약속···최태원 회장은 불참
 
SK그룹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2'에서 세계 탄소 감축에 기여하기 위한 비전과 구체적 실천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이를 위해 그룹 주요 경영진이 총출동하지만,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국내 일정상 불참하게 됐다.
 
SK그룹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CES에 '동행(탄소 없는 삶, 그 길을 당신과 함께 걸어갈 동반자 SK)'을 주제로 SK㈜,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 E&S, SK하이닉스, SK에코플랜트 등 6개사가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장동현 SK㈜ 대표이사,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박정호 SK스퀘어 대표이사 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유정준 SK E&S 대표이사,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등 그룹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다. 다만 최 회장과 그의 동생인 최재원 SK온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은 국내 일정 등을 이유로 불참하기로 했다.
 
SK그룹은 CES 2022를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한 약속을 공표하는 장이자, 향후 약속을 실천해가는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SK의 기술과 혁신으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다짐과, 다양한 파트너들과 동행하며 관련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CES 전시를 통해 강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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