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주가 6%↑…"터키 몰텍에 전립선암 진단제 'FC303' 기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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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12-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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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퓨쳐켐 주가가 상승 중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퓨쳐켐은 이날 오전 9시 1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00원 (6.56%) 오른 1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퓨쳐켐은 지난 26일 터키의 몰텍 사에 전립선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FC303'의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퓨쳐켐은 이번 기술이전 계약으로 이집트와 튀니지를 포함한 중동지역, 조지아와 아제르바이잔을 포함한 터키 전 지역, 중앙아시아 국가 중 카자흐스탄과 키르키스탄을 포함한 총 18개국에서 FC303 독점 권리를 20년간 확보하게 됐다.

퓨쳐켐은 이번 계약을 통해 단계별 계약금 25만달러, 향후 품목허가 후 계약 지역 내 판매에 따라 최소 163억원의 로열티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 측은 “생산용 자동합성장비 sCUBE를 대당 20만달러, 1회용 생산 소모품인 카세트를 세트당 700달러에 독점 공급해 계약기간 내 최소 170억원의 추가 수익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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