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진원생명과학 주가가 상승 중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원생명과학은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00원 (7.03%) 오른 1만67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9일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위스타 연구소(Wistar Institute of Anatomy and Biology)가 보유한 니파(Nipah)와 포와산(Powassan)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핵산 백신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가 보유한 핵산백신개발 플랫폼을 이용해 니파 감염병이 확산중인 동남아시아 백신기업들과 라이선스 사업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이전 받은 포와산 백신 후보물질은 실험동물인 면역결핍마우스에서 포와산 바이러스를 완벽하게 예방함을 국제적 학술지 ‘PLoS Neglected Tropical Disease’ 게재를 통해 발표한 바 있다”고 말했다.
진원생명과학은 1976년 설립된 제약업체로 의약품과 의약품 원료 등을 제조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