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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시, 내년부터 '뚜벅이 버스' 주요 노선 개편 外[남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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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록곤 기자
입력 2021-12-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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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 5년 연속 경남도 시·군 종합평가 1위

  • 남산2교 철거 및 확장 공사…우회도로 개통 안내

내년부터 뚜벅이 버스 운행시간이 3시간 10분에서 1시간 50분으로 단축된다.[그래픽 = 최록곤 기자][그래픽 = 최록곤 기자]

내년부터 ‘뚜벅이 버스’ 주요 노선이 핵심 관광지 위주로 바뀐다.

남해군과 남흥여객자동차(주)는 관광지 순환버스인 뚜벅이 버스 노선을 1월 1일부터 전면 개편해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남해군에 따르면, 뚜벅이 버스는 16개 관광지를 순회했지만, 앞으로는 독일마을, 다랭이마을 등 주요 핵심관광지 위주로 운행 노선이 단축된다. 

1회 운행에 3시간 10분이 소요됐던 코스를 1시간 50분으로 단축하고, 배차간격도 2시간으로 줄인다. 반면, 하루 운행 횟수는 2회 운행에서 4회 운행으로 늘어난다.

뚜벅이 버스노선은 남해공용터미널을 출발해 바래길1,2코스~가천다랭이마을~홍현~복곡1주차장~독일마을~무림삼거리를 순회해 남해공용터미널로 돌아온다.

이에 따라, 남해군은 관광객들이 뚜벅이 버스를 타고 2~3시간 투어를 마치면, 다음 버스를 이용해 남해읍 터미널로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거리요금제도 병행한다. 1일 이용권(5000원) 제도를 도입해 2곳 이상의 관광지를 이동할 때,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가 경상남도새마을회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사진 = 남해군청]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 5년 연속 경남도 시·군 종합평가 1위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는 경상남도새마을회가 실시한 2021년 새마을운동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1위로 선정,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경상남도새마을회는 올해도 ‘2021 희망찬 경남! 시군활력화 운동’을 개최해 한 해 동안 18개 시·군에서 추진한 새마을운동과 조직운영 실적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는 ‘생명.평화.공동체 운동’이라는 목표 아래 2021년 한 해 동안 적극적인 나눔과 탄탄한 조직운영,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명운동을 위해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 19 감염 예방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새마을지도자남해군협의회는 홀몸노인 LED등 달아 드리기, 숲속 유해식물 제거 등을 실천했으며, 남해군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고추장담기, 사랑의 김장나눔 등을 개최했다.
 

남산2교 철거 및 확장 공사[사진 = 남해군청]

남산2교 철거 및 확장 공사…우회도로 개통 안내

남해군은 남해읍 한우프라자~한촌설렁탕 구간 4차로 확장을 위해 남산 2교를 철거한다. 이에 따라, 오는 1월 7일까지 우회를 위한 가설도로를 설치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해군은 남해~여수 간 해저터널 개통에 따라,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남해읍 도시계획도로 중로1-2호(남변교차로~평리교차로)선 도로를 왕복 2차선에서 왕복 4차선 도로로 확장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7일부터 이 구간을 통행하는 차량은 기존교량 아래쪽에 설치한 가설도로로 우회해야 한다. 교량 확장공사는 2022년 7월말가지 이어질 계획이며, 우회하는 차량의 안전을 위해 가설도로에는 가로등과 가드레일 등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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