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총 434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4533명보다 184명 적다.
최근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감소한 영향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 23일 동시간대 집계치 5698명과 비교하면 1349명 적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030명(69.7%), 비수도권에서 1319명(30.3%)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1500명, 경기 1227명, 인천 303명, 부산 255명, 경남 199명, 충남 137명, 대구 124명, 경북 105명, 광주 93명, 전북 88명, 강원 72명, 대전 68명, 전남 60명, 충북 58명, 울산 39명, 제주 16명, 세종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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