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 "임인년 새해에 Top 10 도약 위한 초석 마련해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재빈 기자
입력 2022-01-03 11: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이베스트투자증권]


"임인년 새해에는 Top 10 대형사 도약을 위한 초석을 마련해야 한다. 이를 위해 도전정신과 고객 중심 마인드, 위험관리와 컴플라이언스 마인드 강화 일상화가 필요하다."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는 3일 신년사를 통해 "2021년에는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10년간 회사의 비전이었던 No.1 중형증권사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하지만 다가온 2022년 역시 녹록치 않은 한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Top10 대형사 도약을 위해 Investment사업은 리스크관리에 기초한 수익력을 강화하고 Fee base 사업은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는 한편 상품영업의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며 "신사업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라이선스 획득과 수직 계열화, 전사 지원역량의 고도화 과제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네 가지 실천사항도 함께 제시했다.

김 대표는 "지금부터 가는 길은 새로운 도전의 역사인 만큼 목표를 향한 도전정신을 가져야 한다"며 "대형사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은 지금까지보다 큰 고통과 인내를 우리에게 요구할 것이며 이전의 마음가짐으로는 이루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또 "새로운 고객 중심 마인드가 필요하다. 우리는 항상 고객의 성공과 함께 성장한다는 신념을 지키고 실천해야 한다"며 "특히 증권업은 최근 새로운 세대가 주고객으로 영입되면서 고객 구조가 크게 변화됐다. 혁신 마인드가 필요해진 시점인 만큼 새로운 고객이 미래에 가지게 될 언멧니즈(Unmet Needs)를 발굴해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아울러 "최고의 인재가 되기 위해선 자신의 한계를 설정하지 말아야 한다. 각고의 노력으로 이룬 가파른 성장에 자만하지 말고 피로감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며 "이제 우리 임직원 개개인은 업계 최고를 목표로 삼아도 되는 자격을 갖췄다. 2022년에는 자신뿐만 아니라 동료들과 함께 우리의 위치와 나아가야 할 목표에 대해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위험관리와 컴플라이언스 마인드 강화를 일상화해야 한다. 위험관리는 매년 강조했지만 올해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우리는 규범과 규칙에 있어서 타협 없이 정도를 가야 하고, 컴플라이언스 준수 마인드 또한 한층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