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2021년 기관평가에서 장관상 7개를 비롯해 총 38개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도 22개 수상 대비 총 16개가 늘어난 성과다.
주요 수상실적은 △도시재생 산업박람회(행정안전부) 대상 △지역사회정신건강 우수사례(보건복지부) 장관상 △안심도로 공모전(국토교통부) 장관상 △기초생활보장분야(보건복지부) 장관상 △온종일 돌봄 정책 추진(교육부) 장관상 등이다.
이외에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지식혁신 스마트시티 대상, 한국정책대상,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우수사례 등 다양한 분야 수상으로 경쟁력을 증명했다.
시는 2021년에 올린 각종 수상 성과는 3가지 측면에서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우선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평생학습 등 시가 추진하는 미래 정책의제와 관련된 수상으로 △주민공동체 주도로 추진하는 도시재생 △실질적으로 주민 삶의 질을 이끄는 스마트시티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배움을 즐기는 평생학습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하남’으로 나아가겠다는 정책 방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이다.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으로 권역별 인프라 확충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했다는 점도 의미 있는 성과로 꼽았다.
실제 ‘경기도 정책공모 First’ 대규모 분야 최우수상으로 확보한 도비 80억원을 바탕으로 생활체육시설이 부족한 위례지역에 복합체육시설을 적기에 건립 추진할 수 있었으며 경기거점벤처센터 공모 선정에 따른 경기공공벤처센터 조성으로 기업육성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확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하면서 고품질 행정력을 입증했다는 점도 의미 있는 성과로 지적하고 한 분야에 집중된 성과가 아니라 보건·복지·문화·시민참여 등 많은 분야에서 양질의 정책 성과를 거둠에 따라 시민 삶의 질에 기여하고 있음을 나타냈다고 언급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2021년 각종 수상 성과는 하남시의 미래 정책 방향성 입증 및 권역별 인프라 확충 재원 마련, 고품질 행정력 증명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정책성과를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하남시만의 정책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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