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에 따르면 3일 오전10시 세미나실에서 2022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1개 부서를 신설해 ‘시민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함께하는 열린의회 구현’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시의회는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인사권 독립 등 변화하는 의정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1과 2계에서 소통계를 신설해 1과 3계로 조직과 인력을 확대 개편해 소통 강화에 나섰다.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른 자치분권 2.0시대에 맞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위상 정립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 인력 도입 등을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정훈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시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고, 시민들의 기대 또한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금번 조직개편을 통해 삼척시의회의 전문성을 한 단계 더 높임과 동시에 시의원들의 역량 또한 획기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삼척시의회가 지방분권을 선도해 나가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걸 맞는 의정활동을 수행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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