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G세계물산은 이날 오후 1시 4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9원 (18.76%) 오른 842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SG세계물산 주가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발언으로 인해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과 관련해 "설 전(1월말 전)에도 당연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규모는 25조원 내지는 30조원 정도가 실현 가능한 목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추경에 대해서는 여당과 야당, 정부의 입장이 너무 차이가 크기는 하다"며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언급한) 100조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한들 작년까지 다른 나라가 지원한 것에는 못 미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신이 그린벨트 해제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서는 "그린벨트 해제도 검토 대상이라고 말씀드렸다. 반드시 그린벨트를 훼손하겠다는 게 아니라 필요하면 검토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