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응하기 위해 한정적인 검사 역량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도록 무증상자 등에 신속항원검사를 도입할 방침이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7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진단검사에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해 감염 가능성이 높은 국민부터 PCR 검사를 신속하게 하도록 하겠다”면서 “무증상자 등에 대해서는 신속항원검사를 보편적으로 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신속항원검사는 15분 내외로 검사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다만 PCR 검사에 비해 민감도(양성을 양성으로 가려내는 정도)와 특이도(음성을 음성으로 가려내는 정도)가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다. 일반인이 자가 검사를 할 경우에는 정확한 검체 채취가 어렵기 때문에 위양성(가짜양성)이나 위음성(가짜음성)이 늘어날 수도 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와 관련 “검사 역량의 자원 배분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면서 “신속항원검사의 민감도, 특이도가 낮다 해서 검출을 아예 못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7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진단검사에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해 감염 가능성이 높은 국민부터 PCR 검사를 신속하게 하도록 하겠다”면서 “무증상자 등에 대해서는 신속항원검사를 보편적으로 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신속항원검사는 15분 내외로 검사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다만 PCR 검사에 비해 민감도(양성을 양성으로 가려내는 정도)와 특이도(음성을 음성으로 가려내는 정도)가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다. 일반인이 자가 검사를 할 경우에는 정확한 검체 채취가 어렵기 때문에 위양성(가짜양성)이나 위음성(가짜음성)이 늘어날 수도 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와 관련 “검사 역량의 자원 배분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면서 “신속항원검사의 민감도, 특이도가 낮다 해서 검출을 아예 못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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