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기존 ‘의제21’에서 ‘지속가능발전 17개 목표’를 새롭게 채택함에 따라 새로운 패러다임을 반영하기 위해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에서 명칭을 바꾼 것이다.
이번 14기 운영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학계, 기업, 기관, 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25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간의 임기로 인천의 지속 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해 사업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식에서 위촉직 23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고 제14기 상임회장을 선출했다.
중점사업으로는 △인천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추진 및 이행 평가 △시민 참여형 정책 발굴 △시민 의견수렴 플랫폼인 원탁회의 주관 △시민사회의 관심을 끌어내고 활동할 수 있는 기반 마련 △청년과 청소년의 사회참여를 위한 프로젝트 사업 △해양쓰레기 수거 및 인천시조 두루미 홍보 등이다.
박남춘 시장은 “새로운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현재와 미래세대를 진지하게 성찰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시민의 행복이 보장되고 미래세대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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