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프롬바이오 주가가 장 초반 오름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프롬바이오 주가는 오전 9시 42분 기준 12.03%(1600원) 오른 1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프롬바이오는 작년 11월 수용화 매스틱 검과 감태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발모 촉진 및 탈모 억제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9월에는 개별인정형 원료인 매스틱 검 수용액을 활용한 천연물 기반 탈모 방지 및 발모 촉진용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특허 등록과 PCT 국제 출원을 마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탈모 관련 공약을 선보이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민주당 최종윤 의원은 지난 4일 이재명 후보가 탈모 치료제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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