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9분 기준 TS트릴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10.15%(135원) 상승한 1465원에 거래되고 있다.
TS트릴리온 시가총액은 134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755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TS트릴리온은 탈모 관련주로 꼽힌다.
지난 5일 이 후보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비전위) 광주 비전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신체의 완전성이라는 게 중요한 가치다. 탈모는 재정적 부담 때문에 건강보험으로 지원을 안 해 준 게 현실이다. 기본적으로 (탈모약 비용을) 책임지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탈모약에 건강 보험을 적용하면 재정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 이 후보는 "재정 부담이 어느 정도인지, 경계선을 어디까지로 정할지 등에 대해서는 정책본부에서 검토 중이다. 이른 시일 안에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답했다.
같은날 안 후보는 페이스북에 "탈모 문제는 건강보험 적용만이 해답이 아니다"라며 현재 건강보험은 재정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탈모약 제네릭(동일 성분의 카피약) 가격을 낮춰 저렴한 카피약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탈모 공약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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