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아시아태평양뇌졸증학회 회장이 선출된 건 윤 교수가 처음이다. 임기는 내년 12월까지다.
윤 교수는 국내 뇌졸증 분야 권위자다.
대한뇌졸중학회 회장, 대한신경과학회 이사장, 아시아뇌졸중자문회의 의장, 세계뇌졸중학술대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윤 교수는 "대한민국 진료와 연구 수준은 일본, 호주와 함께 세계 정상권에 있지만 일부 회원국은 의료 수준과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며 "임기 동안 회원국 간 의료 수준 편차를 줄이는 등 글로벌 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뇌졸중학회는 미국과 유럽 등 세계 3대 지역을 대표하는 학술단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