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안동수학체험센터가 (구)풍천중학교에 건립돼 운영에 들어간 이후 주중 학교 단위의 방문객뿐만이 아니라 주말에도 하루 평균 100명 정도의 학생과 학부모, 일반인들이 실내외 체험시설 등을 이용하고 있다.
상주와 칠곡수학체험센터는 지난 12월 건축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전시체험물 설치가 진행 중이며, 2월 중 설치를 완료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산수학체험센터는 (구)성암초등학교 1층과 2층의 일부를 이용해 체험센터를 구축 중에 있으며, 3월 말까지 건축 및 전시체험물 설치를 마치고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동부권역의 수학체험센터이면서 교사 연수와 동아리 운영, 연구회 지원, 수학교구 개발, 수학클리닉 교실 운영 등을 담당할 ‘경상북도교육청 수학문화관’은 2022년 설계과정을 거쳐 2023년 공사를 시작해 2024년 9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권영근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은 “각 센터별 주기적인 체험물 교체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 학부모가 꾸준히 찾을 수 있는 수학체험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