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엘앤디 주가 10%↑...리비안 발표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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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1-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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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삼진엘앤디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7분 기준 삼진엘앤디는 전일 대비 10.06%(345원) 상승한 37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진엘앤디 시가총액은 94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99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삼진엘앤디는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의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는 삼성SDI에 원통형 2차전지 가스캣을 공급하고 있어 리비안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지난 12일 리비안은 성명을 통해 일리노이 공장에서 생산을 늘리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올해 생산량을 20만대로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비안은 지난해 일리노이 공장에서 목표치인 1200대에 못 미치는 1015대의 차량을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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