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롯데제과 보통주 전량을 매각했다.
롯데제과는 신 회장이 주식 7만1852주(지분율 1.12%)를 매도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신 회장은 14일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주당 11만4080원에 매도해 총 81억9688만원 규모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매도로 롯데제과의 최대주주 등 주식소유는 76.98%(493만9742주)에서 75.68%(486만7890주)로 줄었다.
신 회장은 지난해 12월에도 롯데쇼핑과 롯데칠성음료 지분을 전량 매각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