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NEV 구매세 면제 연장검토

[사진=게티이미지]

중국공업정보부는 18일 ‘신 에너지 차(NEV)’ 산업발전 지원을 논의하는 회의에서, NEV 차량구매세 면제조치를 유지하는 등의 소비진작 조치를 최대한 신속하게 검토한다는 방침을 표명했다. NEV 보급을 위한 산업 지원책의 일환이다. 2022년은 NEV 발전에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중국 정부는 NEV 산업발전 지원과 자동차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2021년 1월부터 NEV 차량구매세를 면제하는 조치를 시행중이다. 대상은 전기자동차(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PHV), 연료전지차(FCV) 등. 우대조치 기한은 2022년 말로 예정되어 있으나, 이를 더 연장하는 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피크아웃과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해, 자동차 산업의 그린발전에 관한 로드맵을 수립한다는 방침도 명확히 했다.

 

베터리와 기본 소프트(OS), 반도체와 같은 핵심기술 혁신과제를 해결하고, 산업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 충전・전지교환 인프라 건설을 가속화하고, 노후주택과 고속도로에서의 충전난도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 공공차량의 전동화도 추진할 계획이다.